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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노브랜드 2021-01-14


오늘 하루는 다행히 

큰 사건사고 없이 평탄하게 흘러갔다. 


무사히 업무를 마치고 

저녁 메뉴를 고민하며 집에 가고 있는데, 


문득, 

동네에 새로 생긴 '노브랜드 버거'가 생각났다. 


지하철에서 내린 후 바로 매장으로 향했고, 


가장 무난해 보이는 

시그니처 버거를 포장하여 

집에 도착하자마자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행복했다. 


든든하게 배를 채웠으니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다가 잠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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