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오와 편견으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을 만나며
여러 가지 이야기를 듣다가
사회 곳곳에 퍼져있는
혐오와 갈등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종교, 인종, 성별, 직업 등
여러 갈래로 나누어지는
집단 간 혐오와 갈등이
사회에 팽배해질수록
자연스레, 혐오를 이용하는
추악한 이익집단이 등장합니다.
그들이 양심을 저버리고
혐오를 부추기는 이유는
복잡하게 얽혀있는
다양한 이해관계 속에서
혐오의 흐름을 만들어
이득을 크게 챙길 수 있고
본인의 생각을 거스르는 대상들을
억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럴듯한 ‘정의’와 ‘양심’을 내세우는
위선자들의 선동이 능숙해질수록
평범한 사람들은 그들의 영향을 받아
혐오에 호응하는 일이 발생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사회현상을 바라볼 때,
내가 지금 접하고 있는 문제가
혐오라는 감정을 개입시키기에 적합한지
신중히 고민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혐오가 허용되는 대상을
‘비양심’, ‘부도덕’으로 국한시켜야
사회에 만연한 혐오와 갈등을
덜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사회적 갈등을 마주했을 때
혐오의 본질을 깊이 고민해보고
건전한 판단을 할 수 있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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