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마치지 못한 숙제는
올해에 이어나가야 한다.
숙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하다 말해왔으나,
정작 끝내야 할 시간까지 끝내지 못하고
다양한 핑계를 가져오며 여태 미뤄두었다.
생각해 보면 나는,
완성한 숙제가 보잘것없을까 봐
두려웠던 것 같다.
나의 일이다.
정면으로 마주해야 한다.
해낼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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