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이 배우며
성장하던 어린 시절
내가 속해있던 집단
그리고 나의 관심분야에서
두려운 재능을 마주했을 때
비참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부러움과 동경의 감정보다
시기와 질투의 크기가
더 거대했음을 반성합니다.
승부욕에 앞서
열등감에 사로잡혔고
나의 성장보다는
상대의 우월함에 집중했습니다.
그의 우월함이 아닌
그의 노력에 집중하고
나의 평범함이 아닌
나의 노력에 집중해야 함을
깨닫습니다.
무언가를 성취함에 필요한 것은
열등감 그리고 자기합리화가 아닌
노력 그리고 나태함에 대한 경계임을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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