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소홀히 했던 책과
최근에 다시 친해지면서
많은 긍정적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변화는
나 자신과의 대화에 익숙해졌다는 것,
독서는 대화입니다.
저자와 생각을 나누는 대화이며
내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경청의 시간입니다.
좋은 책이란 무엇일까? 고민해 보았을 때
‘새로운 대화를 유도하는 책’과
‘끊임없이 질문이 이어지는 책’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진부함’과 ‘익숙함’을
좋아하지 않고 새로운 자극을 원합니다.
어떤 책은 우리에게 새로운 지식을
전달함으로써 자극을 주지만
또 다른 책은 이미 익숙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풀어나가는 방식을
다르게 함으로써 자극을 주곤 합니다.
이는 작가의 서술 능력이
가독성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우리에게 알려줍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좋은 책이란
절대적이지 않으며 상대적입니다.
누가, 언제, 어디서 읽는지에 따라
삶과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지기 때문에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기에 앞서
‘나에게 좋은 책’을 고르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고,
내가 집중해서 읽은 책의 양과
스스로 내용을 정리해보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자연스레 새로운 책에 대한 이해력과
받아들일 수 있는 장르의 다양성이 커지는
선순환이 이어지게 됨은 자명합니다.
오늘도 가까운 서점에 들러
나에게 맞는 ‘좋은 책’을 찾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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