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각

가끔은 낯선 곳으로, 하지만 지금은


일상에 지쳐있을 때

낯선 곳으로 향하여 

새로운 환경을 마주하면 


복잡한 생각을 멈추고 

내면의 고요함을 되찾곤 합니다


집이나 직장같이 익숙한 공간에서는 

휴식을 취하려 노력해도 


나의 삶이 녹아져 있기에 

온전한 휴식이 어렵고 

일상의 굴레를 벗어나기 어렵습니다


많은 이들이, 낯선 곳으로 떠나는 

여행의 순간을 기다리고 바라는 것은 

익숙함에 대한 반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함께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무서운 전파력을 지닌 

코로나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우리나라를 비롯한 모든 나라들이 

국가적 역량을 쏟고 있는데 


자연히 이 과정에서 

사람 사이의 접촉을 줄이고 

바이러스 확산 속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낯선 곳으로 향하는 경로를 차단해야 합니다


우리는 최근 여러 매체를 통해 

국가의 지침을 어기고 낯선 곳으로 

떠나는 이들의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는데


정말 불가피한 상황이 아니라면 

낯선 곳으로 향하려는 욕망을 누르고 

익숙한 공간에 머물며 마음을 모아야 


우리가 이전에 가졌던, 여행의 자유를 

다시 누릴 시기가 가까워질 것입니다


부디 세계에 퍼져있는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일상,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0) 2020.06.01
이리저리 헤맨 너의 길은  (0) 2020.05.31
책을 가까이하는 것  (0) 2020.05.18
합리화에 대한 생각 정리  (0) 2020.05.17
좋아하는 사람을 위한 공부  (0) 2020.05.15